오늘의 양식
3
Sep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Come, my children, listen to me; I will teach you the fear of the LORD.
(시편 Psalms 34:11)
에덴동산에서 뱀이 한 거짓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속임수에 넘어가게 됩니다. 뱀의 거짓말은 지금도 우리 마음에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각자의 자유로운 생각과 선택으로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거짓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가고 그분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그 말씀을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발걸음을 내딛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2
Sep
첫째 해 첫째 달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동쪽 광장에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하게 하고 또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
In the first month of the first year of his reign, he opened the doors of the temple of the LORD and repaired them. He brought in the priests and the Levites, assembled them in the square on the east side and said: "Listen to me, Levites! Consecrate yourselves now and consecrate the temple of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s. Remove all defilement from the sanctuary.
(역대하 2 Chronicles 29:3-5)
히스기야가 왕이 되었을 때 그는 닫혀 있던 성전 문을 다시 열고 대대적인 수리를 감행합니다. 과거에 조상들이 행했던 잘못을 청산하고, 자신들의 내면에 가득한 죄악을 씻어내도록 독려합니다. 새로운 결단으로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새롭게 출발하려 한다면 이전 것을 먼저 정리하고 청소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삶이 새로워지길 원하십니까?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살기 원하세요? 먼저 우리의 내면을 깨끗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회개로 내 마음의 중심을 정결케 하십시오. 더럽게 보이는 것들을 말끔히 치우십시오. 그러면 바로 설 수 있습니다.
1
Sep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And everyone who calls on the name of the Lord will be saved.
(사도행전 Acts 2:21)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그분의 이름, 그분의 이름의 능력을 목소리 높여 외치는 사람! 선포하는 사람! 찬양하는 사람! 예배하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이 성령 충만함으로 변화 받은 자입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들 뿐만 아니라 아들과 딸, 남녀, 노소, 빈부, 주종 상관없이 주의 이름을 마음으로 믿고 의지하며 외치고 선포하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됩니다. 성령충만함을 입은 자는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로 인해, 그분의 십자가로 인해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그 사실을 믿음으로 받고 그 감격함과 감사함으로 예배의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31
Aug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My message and my preaching were not with wise and persuasive words, but with a demonstration of the Spirit's power, so that your faith might not rest on men's wisdom, but on God's power.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2:4-5)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사람의 지혜로만 이해하려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지혜로 아는 하나님은 표면적인 신앙에 불과합니다. 내면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려면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복음을 경험할 때 비로소 이 세상을 이길 힘을 얻습니다. “주님 오늘 사람의 말과 지혜가 아니라 성령의 행하심과 나타나심으로 주님을 경험하여 믿음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기도하는 하루 되면 좋겠습니다.
30
Aug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We want each of you to show this same diligence to the very end, in order to make your hope sure.
We do not want you to become lazy, but to imitate those who through faith and patience inherit what has been promised.
(히브리서 Hebrews 6:11-12)
예전에 읽었던 글 중에 마라톤 선수들은 30km 지점에서 어김없이 경주를 포기하려는 유혹을 받는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마지막 지점에서 느끼는 성취감으로 인해 포기하려는 마음을 잊고 다시 달리고 또 달리기를 거듭하며 선수 생활을 지속한다고 합니다. 모든 일의 성취감은 일의 중간이 아닌 끝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믿음 생활도 동일합니다. 우리는 모두 내 믿음의 순종이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하며, 내 삶이 변화되지 않는 것 같은 생각과 피곤함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믿음의 경주도 중도에 포기하고픈 유혹을 많이 받습니다. 열심히 달렸는데 나 혼자 도태되고 낙오된 느낌이 듭니다. 지치고 피곤하여 이 경주를 끝내지 못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말씀은 순위가 정해져 있지 않은 이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달리라 권면합니다. 또 이 경주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의 피로 우리가 모두 승리자가 되었다고 선포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피곤한 손과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다시 이 믿음의 경주를 인내와 오래 참음으로 달리는 것입니다. 끝까지 믿음과 부지런함으로 순종하여 약속의 기업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29
Aug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5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Rejoice in the Lord always. I will say it again: Rejoice! 5 Let your gentleness be evident to all. The Lord is near.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but in every situation, by prayer and petition, with thanksgiving, present your requests to God. And the peace of God, which transcends all understanding, will guard your hearts and your minds in Christ Jesus.
(빌립보서 Philippians 4:4-7)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는 자명합니다. 그리스도인된 너희에게 기쁨은 선택적인 특권이 아니고 본성적인 자질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렵고 힘든 상황 가운데 기뻐하기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이미 기쁨의 영향권 안에 들어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때 이미 여러분 안에는 하늘에 속한 기쁨이 내장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하늘의 기쁨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만,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일은 구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압도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구하기만 하면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에 부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하늘의 평강은 자녀들의 마음과 생각을 감싸 안아 주십니다. 하늘의 기쁨을 누리는 복된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28
Aug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내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Then Peter said, "Silver or gold I do not have, but what I do have I give you. In the name of Jesus Christ of Nazareth, walk."
(사도행전 Acts 3:6)
본문에서 베드로는 더이상 예수님을 모른다 부인하고 피하는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미문 앞에서 구걸하던 앉은뱅이에게 그는 내게 있는 것, 곧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능력으로 담대히 치유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 이름의 능력을 얼마나 가치있게 여기며 살아가고 있나요? 나에게 부끄러운 과거의 실수가 있다 할지라도 이를 새롭게 하신 '그 이름의 능력'으로 인하여, 오늘도 복음을 필요로하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빛나는 자리로 나아가는 하루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