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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Clark Young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Our Daily Bread

​오늘의 양식

31

October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We have come to share in Christ, if indeed we hold our original conviction firmly to the very end.

(히브리서 Hebrews 3:14)

우리 믿음의 여정은 확신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했습니다.
그 시작할 때의 확신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우리의 끝은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영광을 맛보게 될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이 불확실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확실한 약속이 됩니다. 우리 믿음의 시작과 끝을 주께서 인도해 가실줄 믿습니다. 오늘도 이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복된 새 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30

October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May we shout for joy over your salvation, and in the name of our God set up our banners! May the Lord fulfil all your petitions!

(시편 Psalm 20:5)

여호와께 서원하는 마음으로 제사를 드리러 온 사람에게 제사장이 하는 축복의 말입니다. 우리가 서원하는 마음으로 예배하는 모두에게 서로서로 해 줘야할 축복이 말이기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서로의 승리로 인해 서로가 함께 개가를 부를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의 기도가 이루어짐을 보고 하나님을 노래할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29

October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Find rest, O my soul, in God alone; my hope comes from him.

(시편 Psalms 62:5)

우리가 하루를 살아갈 때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삶이 무너지는 순간, 아픔의 순간, 힘든 순간, 상처를 받는 순간들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 순간 가운데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보는 일’입니다. 어려움의 시간이 나의 마음이 주님에게서 멀어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님을 더욱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소망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니 오직 하나님 한분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28

October

내가 맹인들을 그들이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이 알지 못하는 지름길로 인도하며 암흑이 그 앞에서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

I will lead the blind by ways they have not known, along unfamiliar paths I will guide them; I will turn the darkness into light before them and make the rough places smooth. These are the things I will do; I will not forsake them. 

(이사야 Isaiah 42:16)

Covid-19으로 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낯설고 두려운 여행길을 걷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두려움보다는 기대와 설렘이 더 큰 법입니다. 여행이니까요.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여행이라고 하기에는 모든 상황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면 그 길이 지름길이요 곧은 길이요 광명이 비추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지금 외롭고 힘겨우십니까? 암흑 같은 여정이라고 생각이 드십니까? 맹인의 손을 잡고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기대하십시오. 지금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

27

October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Through him all things were made; without him nothing was made that has been made.

(요한복음 John 1:3)

예수그리스도는 처음부터 우리와 함께 하셨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때에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예수그리스도라고 성경은 증언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루는 하나님이 만들어 주시는 창조의 새날입니다. 그렇다면 바로 오늘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없이 이루어 지는 날은 불완전한 날입니다. 새롭게 주시는 주님의 날은 주님이 계시기에 완성되어지는 시간입니다. 그가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 하루임을 고백하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26

October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 되었고 또 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For by him all things were created: things in heaven and on earth, visible and invisible, whether thrones or powers or rulers or authorities; all things were created by him and for him.
He is before all things, and in him all things hold together.
And he is the head of the body

(골로세서 Colossian 1:17-19)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으로 때때로 믿음이 흔들리고 생각이 바뀌며 마음이 요동하는 것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말씀은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왕권들이나 주권 통치와 권세까지 모든 것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해 창조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말씀으로 이 세상을 붙드시고 다스리는 만왕의 왕 전능자이십니다. 그가 우리의 주요 하나님인 것을 잊지 않고 오늘도 보이는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25

October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And hope does not put us to shame, because God’s love has been poured out into our hearts through the Holy Spirit, who has been given to us. 

(로마서 Romans 5:5)

그리스도인은 소망을 가지고 삽니다. 그 소망은 그리스도인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반드시 이루어지는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집니다. 그 사랑은 성령님을 통해서 공급됩니다. 한 번만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공급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항상 하나님의 사랑을 먹고 삽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하나님의 사랑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여러분은 오늘 무엇을 소망하고 있습니까? 무엇을 꿈꾸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공급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소망은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그 소망을 더욱 강하게 붙들어야 합니다. 그 소망은 당신을 결코 부끄럽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24

October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크게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While Ezra prayed and made confession, weeping and casting himself down before the house of God, a very great assembly of men, women, and children, gathering to him out of Israel, for the people wept bitterly.

(Ezra 에스라 10:1 ESV)

포로기 이후 다시 모이게된 이스라엘 공동체는 다시 세워진 성전의 기쁨에 그치지 아니하고, 학사 에스라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개하며 그들의 생활을 다시 세우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곧 겉의 성전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도된 공동체의 삶이 참된 정체성으로 다시금 거듭나게 됩니다. 

현 시대를 사는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비춰졌을 때에, 남녀를 비롯한 어린 아이까지 함께 마음으로 참회하며 기도하는 하나된 그레이스 공동체의 삶을 그려봅니다.

23

October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But for you who revere my name, the sun of righteousness will rise with healing in its rays. And you will go out and frolic like well-fed calves.

(말라기 Malachi 4:2)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계속 섬기고 그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이 무슨 유익이 있느냐고 묻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는 행하고 보라고 대답하십니다. 그리고 교만하고 악한 자들은 불살라지지만, 지금 이 구절에서, 그를 경외하는 자들은 회복될거라 약속하십니다.
이 약속의 증표가 무엇입니까? 무엇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합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죽기까지 사랑하심과, 현재 우리 삶에서 우리를 믿음에 온전히 넘길 때 보이신 은혜가 그 신실하심을 증거합니다.
이러한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가 오늘날 다시 주를 경외하는 자리로 돌아가, 온전히 주의 명령을 듣고 따르기를 택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함께 있는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 된 서로를 격려하여 함께 하나님께로 돌아가자며 세워주는 저희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신실히 따를 이유를 찾지 못할 때,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다시 기억하는 저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2

October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If then you have been raised with Christ, seek the things that are above, where Christ is, seated at the right hand of God.

(골로새서 Colossians 3:1)

이 세상은 우리에게 이 땅에서의 행복을 추구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직접 오셔서 더 깊은 행복이 무엇인지 보여주셨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포기 해야할지 고민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가 위의 것을 바라고 찾을 때,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할 때, 우리가 포기하려고 노력 했던 모든 것들을 자연 스럽게 포기하게 됩니다. 오늘도 예수님 때문에 무엇을 포기 해야 할까 하는 고민 보다 무엇을 더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1

October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Open my eyes that I may see wonderful things in your law.

(시편 Psalms 119:18)

우리 모두 한번쯤은 생명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도 깨닫지 못했던 일을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크고 비밀한 것들이 가득한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도 보이는게 없을 때, 포기하기 보다는 오늘 말씀에서 시편 기자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눈을 열어 보게 해달라고 간구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분명 그 기도에 응답하시며 놀라운 것을 보게 하실 줄 믿습니다.

20

October

백성이 일제히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

The people all responded together, “We will do everything the Lord has said.” So Moses brought their answer back to the Lord.

(출애굽기 Exodus 19:8)

사실 우리는 우리가 다짐한 것을 지킬만한 힘이 없습니다. 애굽을 떠나 시내산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잘 지키면 그들을 구별하여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 로 삼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일제히 “우리가 다 행하겠습니다” 라고 말씀을 다 잘 지키겠다고 자신 있게 외쳤습니다. 하지만 연약한 그들은 수십 일을 버티지 못하고 바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드는 십계명의 첫번째 두번째 계명을 어기는 자들이 되고 맙니다. 사람의 연약함을 모르실 리가 없는 하나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대답을 가지고 백성과의 언약을 진행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언약을 지키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겠다고, 세상에 거룩한 영향력을 행하며 살아보겠다고 믿음의 고백을 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작은 바이러스에 힘을 잃고 당황해 하는 우리들의 연약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은혜로 이끄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큰 소리로 우리의 다짐을 다시 외치며 시작하면 어떨까요? “나는 하나님의 말씀 대로 살 것입니다” 또는 “나는 진정한 예배자로 설 것입니다” 라고 말입니다.

19

October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Then Job answered the LORD and said: “I know that you can do all things, and that no purpose of yours can be thwarted. ‘Who is this that hides counsel without knowledge?’ Therefore I have uttered what I did not understand, things too wonderful for me, which I did not know.

(욥기 Job 42:1-3)

There is so much that we do not know about God, His way of thinking and His plans. Sometimes we think we know more than the One who created everything. However, as we see near the end of Job’s conversation with God, he is led to confess and repent that his view of God was too small. But rather than feeling broken and humiliated, Job is liberated when God reminds him of how great, powerful and wise He is in comparison to all of creation. Job’s vision of God expands immensely, and it humbles him before the Creator. In this season, may God expand our perspective of Him as well. Though we do not know what lies ahead, let us return to that place of wonder, acknowledging that we worship a great and mighty God, who works in His way and in His time, which always results in His good, pleasing and perfect will for His people.

18

October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Jesus answered them, “Truly, truly, I say to you, you are seeking me, not because you saw signs, but because you ate your fill of the loaves.  Do not work for the food that perishes, but for the food that endures to eternal life, which the Son of Man will give to you. For on him God the Father has set his seal.” 

(요한복음 John 6:26-27  ESV)

This passage is preceded by the amazing miracle of Jesus feeding the five thousand.  As the people witnessed the amazing abundance of food that Jesus provided, they follow him.  However, Jesus knows what is really in their hearts.  Jesus speaks that they are only following him because they had their “fill” of the loaves.  In turn, Jesus goes deeper into their shallow and superficial aspirations.  He speaks, “Do not work for the food that perishes, but for the food that endures to eternal life.”   

 

So often, we are misguided by things that give us the “fill of the loaves.”  We are misled into striving and working for the food that actually perishes.  From this passage, a simple question arises: What are we striving for in life?  Is it the fill of the loaves?  Or, is it the food that perishes?  When you look deep into your heart and life, what do you see?  As you begin this new day, may you seek the food that endures to eternal life.  May you seek Jesus.

17

October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The glory of this present house will be greater than the glory of the former house,' says the LORD Almighty. 'And in this place I will grant peace,' declares the LORD Almighty.

(학개 Haggai 2:9 ESV)

As the destitute, humiliated group of remnants in Jerusalem was erecting a wooden temple that replaced the magnificent golden Temple built by Solomon, people began to weep and mourn by the sheer contrast. What they were building looked utterly inadequate to be a place of worship befitting of the Lord Almighty, the Holy One of Israel. The Word of the Lord comes to the devastated people and speaks of the greater glory that is to come. God shall grant shalom (peace) from what looks like a barely functional, near-delipidated temple. Perhaps some of us share the feeling of loss, remembering how we used to worship together in close proximity – as a church congregation gathered together. Perhaps the current way of worship seems woefully inadequate and barely functional, or even inadequate substitute for what it should be like. Yet the Lord promises that even the wooden temple cannot stand in the way of God’s glory filling the temple. For it is not the material composition of the temple (or the manner of worship) that imbues glory, but the presence of the Lord that makes our worship glorious. It is the presence of the Lord that dispenses true shalom to the people of God. As we continue to worship as a congregation scattered, let us glory in the presence of the Lord among us. Let us, as the people of God, live out the shalom from the Lord, trusting in God’s promise that He shall be with us to the very end of the age.

16

October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After his suffering, he showed himself to these men and gave many convincing proofs that he was alive. He appeared to them over a period of forty days and spoke about the kingdom of God.

(사도행전 Acts 1:3-4 ESV)

승천하시기 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방향과 약속(하나님 나라)은 알려 주셨지만, 그것의 정확한 때는 공개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이 가르치시고 직접 걸어가신 방향 안에서 그 약속을 붙잡고 기다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막연한 기다림이 아닙니다. 사도행전 1장을 읽어보면 초대교회 공동체와 사도들은 막연한 기다림이 아닌 기도를 통한 기다림을 택했습니다. (14절). 그리고 그 기도를 통하여 기다림 가운데서 날마다 새로운 소망을 발견하고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을 붙잡고 그 길을 걸어갔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은 우리도 오늘이라는 시간을 살며 완전한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며 그것을 위해 기도하는 삶을 삽시다.

15

October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Come, let us return to the Lord. He has torn us to pieces but he will heal us; he has injured us but he will bind up our wounds.

(호세아 Hosea 6:1 ESV)

오늘도 여호와께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주님!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시고,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그 주님의 얼굴을 구합니다. 그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이 땅을 고쳐주시옵소서. 우리를 싸매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발걸이 먼저가 되게 하소서

14

October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Thus says the Lord of hosts: Consider your ways. Go up to the hills and bring wood and build the house, that I may take pleasure in it and that I may be glorified, says the  Lord.

(학개 Haggai 1:7-8 ESV)

삶을 꾸려 가기 어려웠던 학개 선지자 시대의 예루살렘 사람들은 폐허가 된 성전을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주어진 메시지는 신앙 공동체를 위해 할 수 없는 큰 헌신할 생각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작은 헌신을 하라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을 모르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작은 진실된 헌신을 기뻐하시고 그것으로 영광을 얻으십니다. 오늘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신앙의 헌신은 무엇입니까?

13

October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Search me, O God, and know my heart; test me and know my anxious thoughts.
See if there is any offensive way in me, and lead me in the way everlasting. 

시편 Psalms 139:23-24

병원에서 검사를 받거나 학교에서 시험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입니다. 되도록이면 검사, 시험 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하지만 이것을 하지 않으면 우리의 건강이 위험할 수 있고 제대로 배우는 지 확인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현명한 시편 저자는 하나님께 자신을 시험해 줄 것을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우리 자신을 더 잘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게 하시고 그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악한 마음을 거룩해지도록 인도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여 주시고 바른 길 영원한 길로 인도함 받는 하루가 되길 두 손 모읍니다.

12

October

주 여호와여 주께서 내게 은으로 밭을 사며 증인을 세우라 하셨으나 이 성은 갈대아인의 손에 넘기신 바 되었나이다.

And though the city will be handed over to the Babylonians, you, O Sovereign LORD, say to me, 'Buy the field with silver and have the transaction witnessed.' 

예레미야 Jeremiah 32:25

남유다는 바빌론의 군대에게 점령당합니다. 예루살렘성은 초토화되고, 부녀자의 통곡소리와 어린 아이들의 서글픈 울음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슬픔 가득한 그 땅을 사두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회복시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70년의 고난과 단련을 잘 보내면, 주께서 열어 주시는 새로운 출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Covid-19은 바빌론의 군대처럼 우리 일상을 점령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밭을 사야할 때입니다. 새롭게 열어 주실 새날을 기대하며 더욱더 성실히 하루하루를 보내야 합니다. 오늘도 말씀의 밭, 기도의 밭, 감사의 밭, 소망의 밭을 일구어 나가십시오. 회복시킬 약속의 그날을 바라보면서…

11

October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Let the peace of Christ rule in your hearts, since as members of one body you were called to peace. And be thankful.

골로새서 Colossians 3:15

평안하지 않은 가운데에도 평강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그 빈들을 감사로 채울 때입니다. 상황과 환경이 두렵고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는 우리로 하여금 평안의 옷을 입게 합니다. 오늘도 우리 안에 감사함이 넘칠 수 있도록 성령님께 우리의 마음을 내어드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10

October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Let no debt remain outstanding, except the continuing debt to love one another, for he who loves his fellowman has fulfilled the law.

로마서 Romans 3:8

은행 이자율이 낮은 지금을 돈을 빌려 집을 사거나 돈을 빌려 투자를 하기 좋은 시절이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랑의 빚 외에는 다른 어떤 빚도 지지 말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잘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세상은 빨리 경쟁에서 앞서 남들보다 먼저 부를 차지하라고 재촉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힘을 내어 격려해야 할 일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이때 서로를 돌아보고 서로를 사랑하는 일에 열심을 내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 하늘에 부르심에 내 삶과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투자는 적어도 30, 많게는 60배 100배가 되어 반드시 세상을 주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할 것입니다.

09

October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Let everyone see that you are unselfish and considerate in all you do. Remember that the Lord is coming soon

빌립보서 Philippians 4:5

바울과 그 시대를 살았던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재림이 매우 임박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주님의 다시오심은 생애에 실현될 사건이었습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도 그들처럼 주님의 재림의 임박성을 간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상 속에서 주님의 다시오심을 꿈꾸며 기다리며 사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의 마음이 준비되는 일일 것입니다. 
‘관용’은 비이기적이며 사려 깊은 마음의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관용이 나에게 있는가? 자문하는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내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이들이 그리스도인된 나의 관용의 맛을 보고 그 혜택을 누리고 있는지 스스로 묻고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언젠가 다시 오실 주님 앞에 서게 될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도 관용의 힘을 발산하는 빛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08

October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Give your servant therefore an understanding mind to govern your people, that I may discern between good and evil, for who is able to govern this your great people? It pleased the Lord that Solomon had asked this. 

열왕기상 1 Kings 3:9-10  ESV

왕으로써 자신을 위한 부도 아니고 장수도 아니고 원수에 대한 복수도 아니며, 오로지 선과 악을 분별하는 지혜를 구했던 솔로몬의 소원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분별하는 참 지혜는 "듣는 마음"에서 부터 나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무엇이 선과 악의 기준이 되어있나요? 나의 마음은 어떠한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나요? 그의 선한 목적에 따라 이 세상을 창조하신 선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지혜의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07

October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For if you live according to the flesh, you will die; but if by the Spirit you put to death the misdeeds of the body, you will live.

로마서 Romans 8:13 ESV

육신이 편한대로, 자연스러운대로 사는 것이 참 쉬울때가 많습니다. 그런 생활이 지속되면, 바뀌어야 한다는 마음도 무감각해집니다. 하지만 그럴 때, 몸은 살고 있을지 몰라도, 영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시는 우리는 영이 먹을 것을 먹고 운동하여 건강하게 살아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날, 조금 게을러질때, 몸의 편한 행실대로 흘러가는 저희가 아니라 몸의 행실을 죽임으로 저희가 하나님 주신 삶을 온전히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06

October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He said, “Take your son, your only son Isaac, whom you love, and go to the land of Moriah, and offer him there as a burnt offering on one of the mountains of which I shall tell you.”

창세기 Genesis 22:2 ESV

아브라함에게 이삭은 정말 특별한 아들이었습니다. 이삭의 이름의 뜻은 ‘웃음’ 입니다. 하나님께서 웃게 하셨다는 뜻 입니다. 이삭은 노년의 아브라함과 사라의 삶에 새로운 소망과 목적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간절히 바라던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외에 삶에 다른 목적을 갖지 않길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나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을 향해 있는지 점검 하는 하루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05

October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Unless the LORD builds the house, its builders labor in vain. Unless the LORD watches over the city, the watchmen stand guard in vain.

시편 Psalms 127:1 ESV

우리 모두가 삶에서 부를 위해 또는 안위를 위해 계획하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지 않는다면 그 어떤 철저한 계획도 결국에는 무너져 버리고 말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매일 매일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인도하심 이었음을 오늘 하루도 기억하며 감사하는 저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04

October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But you are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God’s special possession, that you may declare the praises of him who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wonderful light. 

베드로전서 1 Peter 2:9 ESV

하나님은 교회를 새로운 이스라엘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시내 광야로 불러서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신 것처럼, 교회는 즉 성도들은 특별히 택함을 받은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백성, 주님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오순절 다락방에서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한 베드로는 구약의 오순절에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시내산으로 부르시던 장면을 기억하며 이 말씀을 기록하였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좇아 광야를 지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소망이 있어서 선택하신 것은 아닐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그들을 주님을 드러내는 나라로 택하셨고 그들을 사용하여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교회도 하나님이 부르신 백성입니다. 하지만 요즘 우리 교회들은 광야를 지나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여 주님을 드러내실 것을 믿습니다. 교회를 통해서, 우리를 통해서 주님의 아름다운 덕이 지속적으로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03

October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Only take care, and keep your soul diligently, lest you forget the things that your eyes have seen, and lest they depart from your heart all the days of your life. Make them known to your children and your children’s children

신명기 Deuteronomy 4:9 ESV

As the Israelites are getting ready to exit the wilderness to enter the Promised Land, Moses emphatically urges them to remember the things that they have seen God do for His people. Why was Moses urging them to remember the work of God in their lives? It’s because they were to tell of God’s great work to their children, and to their children’s children. This remembrance and the sharing of this remembrance greatly aids in the faithful transmission of God’s active work in our lives from one generation to the next. As we reflect on and remember the acts of God that we have witnessed in our lifetime, may we remember the greatest display of God’s love for us, the cross of our Lord and Savior, Jesus Christ. And may we not only remember these things, but let us remember to share them with our children and the next generation, that they too would learn to see and remember the work of God in their lives.

02

October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무릇 너의 얻은 것을 가져 명철을 얻을찌니라

Get wisdom; get insight; do not forget, and do not turn away from the words of my mouth.
Do not forsake her, and she will keep you; love her, and she will guard you.
The beginning of wisdom is this: Get wisdom, and whatever you get, get insight

잠언 Proverbs 4:5-7 ESV

The wise teacher speaks very clearly and directly: “GET wisdom. GET insight.”  He repeats this twice in this short passage.  Why?  Because wisdom will keep us and guard us.  It will help us to truly live.  This is crucial for the life we have been created to live.  So the big question is how?  How do we GET it?  The passage speaks about “getting” it, but how is it done?   

 

In Hebrew culture and society, wisdom has always been associated with faith.  True wisdom and faith are of the same essence.  And so, the one that is truly wise is one that has true faith in God.  So how do we GET wisdom and insight?  We submit ourselves to the one who is truly wise, the living God.  Getting wisdom and insight is an overflow of our trust and faith in the living God.  It comes as we submit ourselves to God himself.   

 

Today, we are looking for wisdom from various people and places.  But is that true wisdom?  Is that something you can stake your life upon?  As you reflect upon this passage today, may you GET true wisdom and insight as you submit and commit your life to Him.   In this, may you experience life abundantly.   

01

October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도 영구히 폐하였는가, 하나님이 그가 베푸실 은혜를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가 베푸실 긍휼을 그치셨는가
Will the Lord reject forever? Will he never show his favor again? Has his unfailing love vanished forever? Has his promise failed for all time? Has God forgotten to be merciful? Has he in anger withheld his compassion?
(시편 Psalms 77:7-9)

시편 77편에는 어두운 밤에 부르는 노래가 있습니다.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날 때에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도 극한 어려움을 지나면서 시편의 저자처럼 주님의 은혜와 보호를 의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믿습니다, 도우심을 믿습니다, 선하심과 전능하심을 믿습니다” 라고 고백은 하지만 어쩌면 이러한 신앙고백이 마치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듯, 어렵게 의지를 드려 진리를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위로가 아닌 공허감이 우리를 압도할 수도 있습니다. 어두운 밤에 주님 앞에 나와 심령의 아픔과 불신을 정직하게 표현하십시오. 억지로 쥐어짜는 신앙고백이 아니라 오히려 마음의 어려움들을 주님 앞에 나아와 신랄하게 아뢰십시오. 공격적인 어투로 주위 사람들을 상처주기 보다 오히려 주님께 나아와 분노와 좌절, 의심과 배신감, 아픔과 외로움을 기도가운데 쏟아내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모든 생각과 감정을 감당하실 수 있으십니다. 밤에 부르는 우리의 절규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상한 심령을 소중히 다루시는 분 이십니다. 주님 앞에 정직하게 나아가 모든 것을 쏟아 버리고 그 뒤에 임하는 주님의 임재와 동행을 누리시는, 쥐어짜는 신앙고백이 아니라 어두운 밤 속에서도 진실되게 선포되는 주님을 향한 신뢰의 노래가 오늘 우리의 심령과 입술에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지난달 오늘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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