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나 온 시간을 돌아보면 우리 교회의 처음 5년은 광야의 여정이었습니다. 성전이 없어 이동하며 예배를 드려야 했기에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게 해 달라고 부르짖곤 했습니다. 성전 입당 후 5년은 기쁨이 넘치는 부흥의 여정이었습니다. 우리의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드린 것이 감사했고 마음껏 예배하고 기도할 수 있는 성전을 주신 것이 감격이었습니다. 소중한 성전을 통해 오직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기를 간구했던 성장과 부흥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5년은 성숙함을 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교회가 정체되지 않도록 자매교회들을 분립 개척하고 선교사를 파송하며 말씀을 배우고 지도자를 세우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앞으로의 5년은 하나님의 복음과 그 은혜를 이웃과 세상에 나누어주는 교회로 더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 출발점이 기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19년 신앙주제는 호세아 6장 1절 말씀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로 하여금 모든 것을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게 합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혼돈에서 질서로 바꾸어 주십니다. 아무 것도 없는 자인 줄 알았는데 주님 한 분 때문에 모든 것을 가진 자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한나가 사무엘에게 입혀 주던 작은 겉옷, 그 옷은 화려한 성공을 꿈꾸던 옷이 아닙니다. 세상을 가지라고 만들던 옷이 아닙니다. 평생토록 믿음의 길을 걸어가도록 주님 한 분 붙들고 살아가라고 눈물의 기도로 지어 입혀주던 옷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떠나라고 합니다. 자기의 소견대로 살아가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자들입니다. 이제 세상을 향해 외쳐야 합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돌아가자!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호세아 6:1-2)”하나님께 돌아가는 새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담임목사 박신일 드림